본문 바로가기
His Word

예레미야 17장 7-8절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by renewer 2024. 12. 17.

목차

    예레미야 17장 7-8절

    말씀의미

    이 말씀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가 경험하는 축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언제나 필요한 때에 영적인 풍성함을 누리며, 어려움 속에서도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지속적이고 변함없이 이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신뢰를 통해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형통함과 축복을 강조합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은 단순히 어려운 순간에만 그분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께 뿌리를 두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시는 열매는 우리가 의지하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의지할 때마다 그분의 뜻 안에서 결실을 맺게 된다는 확신을 줍니다.

    묵상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이 말씀 속 약속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가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게 하소서.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더위가 오고, 가뭄이 찾아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청청한 잎사귀처럼 우리의 삶이 주님의 축복으로 가득 차게 하시며, 결실이 멈추지 않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 세상에서 힘들고 지친 이들이 주님을 통해 소망을 얻고, 영혼의 쉼을 발견할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믿음도 주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것을 믿으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