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라는 도시는 그야말로 꿈의 도시이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곳은 매력적인 랜드마크와 화려한 빛이 어우러진 도시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그래서 몇달전 미국에 갔을때 뉴욕을 한눈에 담고자 엣지 앳 허드슨 야드 전망대를 올라갔다.
맨해튼의 아찔한 시티 뷰
엣지 앳 허드슨 야드 전망대는 100층 높이에서 아찔한 시티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맨해튼의 서쪽 끝에 있는 이색 전망대로, 뉴욕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펜실베니아 역(Penn Station)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로, 34번가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엣지 앳 허드슨 야드 전망대 주위에 고층 건물들이 하늘을 뚫고 솟아오르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은 마치 도시의 심장 박동소리처럼 느껴진다.
유리창 너머의 맨해튼 심장부
허드슨 야드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00층에 도착하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허드슨 강과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뉴욕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은 정말 경이롭다. 얇은 유리창 너머로는 맨해튼의 심장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거리에서 흩어진 빌딩들은 마치 작은 장난감 모형처럼 보이고, 하늘과 땅이 만나는 아찔한 경계가 시야에 펼쳐진다.
시티뷰 포토존
특히, 유리 바닥에 누워서 발 아래로 펼쳐진 도시의 아찔한 높이를 체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다. 또한, 삼각형 모양의 전망대 끝도 엄청난 대기줄을 가진 포토존이다. 이곳에 서면 뉴욕의 시티 뷰를 탁 트인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시티 클라임
그리고, 이곳에선 시티 클라임이라는 액티비티가 있다.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건물 외벽을 오르면 약 365m 높이에서 환상적인 스카이라인과 유명한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돈있고 고소공포증 없는 이들이 스릴을 느끼며 즐기기엔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