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도메인(ex. xxx.tistory.com) 대신에 개인 도메인(ex. example.com)을 구입해서 티스토리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2차 도메인이라고 하는데 나만의 고유한 이름을 가진 도메인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위 도메인들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2차 도메인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우, 그 2차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들을 이용하여 별도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없이 광고를 달 수 있다. 또, 그 하위 도메인들을 이용하여 블로그 저품질에 대처하기 쉽다. 하위 도메인에 연결하여 운영중이던 하나의 블로그가 저품질화 되면 그 블로그는 버리고 또다른 블로그를 만들어 그 하위 도메인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티스토리 블로그 도메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다.
1. 도메인 DNS 설정에서 티스토리 서버 주소 DNS 레코드 추가
먼저, 도메인 제공업체(예, 가비아, 아이티이지 등) 사이트의 도메인 DNS 설정에서 티스토리 서버 주소를 저장한 DNS 레코드를 추가해야 한다. 아래의 내용으로 2가지 DNS 레코드를 추가한다.
1) 호스트명에는 @(가비아) 또는 공백(아이티이지), 레코드타입은 CNAME, 레코드내용은 host.tistory.io 또는 blog.tistory.com 으로 입력
2) 호스트명에는 www, 레코드타입은 CNAME, 레코드내용은 host.tistory.io 또는 blog.tistory.com으로 입력
-> 예를들어, 'www.example.com' 접속시 ‘example.com'으로 리다이렉션 해줌.
이때, 레코드타입은 CNAME 타입 또는 A 타입을 사용할 수 있다.
※ 레코드타입
- CNAME 타입: 도메인 주소를 또 다른 도메인 주소로 매핑 방식
- A 타입: 도메인 주소를 서버의 IP 주소로 직접 매핑 방식, IP가 바뀌면 수정해줘야 함, ‘www.’ 없는 도메인 사용
2.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2차 도메인 설정
도메인 제공업체 사이트의 도메인 DNS 설정에서 티스토리 서버 주소 DNS 레코드 추가 후에는 아래와 같이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2차 도메인을 설정해야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관리] 메뉴의 [블로그] 부메뉴를 누른 후, [개인 도메인 설정]에 2차 도메인을 입력하고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DNS 설정 정보는 바로 “확인 완료”로 표시되고, 보안 접속 인증서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발급 대기 중” 에서 “발급 완료” 로 표시된다. 보안 접속 인증서가 “발급 완료“ 표시가 되면 그때부터 2차 도메인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접속이 가능해진다.
3. 2차 도메인으로 리다이렉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2차 도메인으로 받은 경우 티스토리 주소가 아닌 2차 도메인으로 접속을 해야만 광고 수익이 쌓인다. 혹, 티스토리로 접속시에도 2차 도메인으로 리다이렉션 해주기 위해서는 아래 스크립트 코드를 스킨에 적용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if(document.URL.match('xxx.tistory.com'))
{
document.location.href = document.URL.replace('xxx.tistory.com', 'example.com');
}
</script>
스킨 적용 방법은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꾸미기] 메뉴의 [스킨 편집] 부메뉴를 누른 후, 스킨 편집 화면에서 [html 편집] 버튼을 눌러 HTML 편집 화면에서 위의 스크립트 코드를 아래와 같이 추가한 후 [적용] 버튼을 눌러 반영시켜 준다.
마무리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요약하면, 먼저 도메인 제공업체 사이트의 도메인 DNS 설정에서 티스토리 서버 주소를 저장한 DNS 레코드를 추가한 후,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로 가서 2차 도메인 설정을 하면된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2차 도메인으로 받은 경우 티스토리로 접속시에도 2차 도메인으로의 리다이렉션을 해주기 위한 스크립트 코드를 스킨에 적용해 주면 된다.
아무쪼록 이 글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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