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미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평안은 단순히 외적인 상황에서 오는 평온함이 아니라, 내적인 안정과 확신에서 오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셨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예고받고 큰 충격과 불안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말씀묵상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평안입니다. 세상의 평안은 외적인 환경이나 상황에 의존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그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적인 평화입니다. 우리는 종종 삶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경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평안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를 때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세상의 기준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하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영원하고 완전함을 믿습니다. 나의 마음이 세상의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평안이 내 마음 속에 가득 채워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내 삶에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불안과 걱정이 나를 압박할 때, 그 평안이 내 안에서 강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게 하시고, 그 평안이 내 모든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이 주님의 평안으로 충만하여, 세상 속에서도 기쁨과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주님의 평안이 나를 지키며 나를 인도하게 하옵소서. 두려움이나 불안이 내 마음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시고, 오직 주님의 평안만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내 삶이 그 평안 안에서 자유롭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세상의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평안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마음이 주님의 평안 안에서 안정되고, 그 평안이 나의 삶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주님의 평안을 전하는 자가 되어,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