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미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신앙 생활에 대한 결단과 목표를 밝히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아직 완전하지 않음을 고백하면서도, 뒤에 있는 과거의 실패와 실수들을 잊고, 오직 앞에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어진 부름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결심하며, 이를 통해 성도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를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소망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임을 강조합니다.
말씀묵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실패와 실수를 경험합니다. 때로는 그 과거가 우리를 묶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과거를 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도 과거의 아픔이나 실패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며, 그 부르심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목표로 달려가야 합니다.
묵상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삶 속에서 과거의 실수와 아픔이 나를 얽매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눈이 오직 주님께 고정되게 하시고, 주어진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속에 주님의 뜻을 분명히 하시고, 그 길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믿음을 부어주시옵소서. 나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하시고,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그 부르심을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를 도와주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시어, 주님이 주신 상을 받는 그날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