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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Word

누가복음 2장 11-14절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by renewer 2024. 12. 24.

목차

    누가복음 2장 11-14절

    말씀의미

    이 말씀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한 천사의 선언과 하늘의 천군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구주로 오셨음을 선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주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목자들은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으로 여겨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구원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임하며, 특별히 낮고 천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또한, 천사들의 찬양은 예수님의 오심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인간에게 참된 평화를 가져다주는 사건임을 나타냅니다.

    말씀묵상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히 한 아기의 출생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의 성취입니다. 낮고 천한 자들에게 먼저 전해진 이 소식은 우리에게 겸손과 은혜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천사들의 찬양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과 평화를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며 살아가는 신앙의 자세를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묵상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를 구원하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고, 가장 낮은 자들에게 먼저 찾아가신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묵상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나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나를 통해 이웃들에게 평화가 전해지게 하옵소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낮아져서 섬기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목자들에게 기쁨의 소식을 전하셨듯이, 나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두려움 없이 진리를 선포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매 순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